북미 정상회담: 미국 대북 특사가 평양 방문 결과를 설명했다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는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을 만나 자신의 평양 방문 결과를 설명했다

사진 출처, AFP

사진 설명,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는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을 만나 자신의 평양 방문 결과를 설명했다

미국의 대북 특사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평양 방문에서 돌아왔다.

미 국무부의 대북정책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은 평양에서 사흘을 보냈으며 미 관계자들은 그가 북한 측을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표단이 "생산적인 회의"를 했으며 평화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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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의 평양 방문은 어떻게 됐나?

비건 대표는 평양에서 자신의 상대역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약속했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다.

둘은 이달 말에 열릴 정상회담 전에 다시 만날 것이라고 한다.

한국을 방문한 비건 대표는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을 만나 평양 방문 결과를 설명했다.

"양측이 노력을 계속하면 우리가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동영상 설명, 북미회담의 주요쟁점은 비핵화다. 실제 비핵화는 어떻게 이뤄질까?

"우리에겐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해야 할 힘든 일들이 남아있습니다." 비건 대표는 다가오는 하노이 정상회담을 두고 이렇게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은 훌륭한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면서 자신은 "나는 그를 잘 알게 됐으며 그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완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놀랍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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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엔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주 초 공개된 보고서에서 유엔은 금수 품목을 바다 불법적으로 밀반입하는 등의 행위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