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일자리 찾는 청년에 '길 건너에 직원 찾는 곳 많다' 충고

사진 출처, EPA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청년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 '길 건너에 바로 일자리가 있다'고 충고를 건넸다.
마크롱은 지난 일요일 행사에 참여하던 중 자신을 정원사라고 소개한 젊은 청년을 만났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에게 자신이 여러 곳에 이력서를 냈지만, 고용주들로부터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모든 곳에 이력서와 편지를 보냈지만, 그 어디도 응답하지 않았어요. 시청으로도 가져가 봤는데 안 받더라고요."
이 기사는 X에서 제공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쿠키나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기사를 보기 전 허용 여부를 묻고 있습니다. 허용을 하기 전에 X의 쿠키 정책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사를 계속해서 보시려면 ‘허용하고 계속 보기’ 버튼을 누르십시오.
X 포스트 마침

마크롱은 먼저 그가 구직자로 등록했는지를 묻고 그렇다고 하자 직원을 찾는 곳이 많다고 응답했다.
"당신이 준비되어있고 동기가 있다면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제가 다녔던 호텔, 카페, 공사장 등지에서는 다 직원을 찾고 있다고 말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두 곳 중 한 곳은 지금 직원을 찾고 있어요. 찾아보세요!"
프랑스의 현재 실업률은 약 10%로 유럽 평균보다 높다.
네덜란드의 실업률은 5%를 조금 넘고, 독일과 영국의 경우는 그보다도 낮다.
프랑스에서는 현재 약 3백만 명이 직업을 찾고 있다.
청년 실업률의 경우 특히 정도가 심해 국가 전체 청년의 1/4 정도가 현재 무직 상태다.
프랑스 마크롱 정부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 채용과 해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공부문을 축소했다.
하지만 일부는 시위를 통해 이 같은 변화에 맞서자 마크롱은 프랑스인들을 "변화를 거부하는 골족(Gauls)"이라고 발언했다.
위 발언이 거센 비난으로 되돌아오자 그는 자기 발언이 '농담'이었을 뿐이라며 해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