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일 아기가 미국 상원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타미 덕워스 상원 의원의 생후 10일 된 딸 마일리 펄 보울스비가 곤히 잠들어있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사진 설명, 타미 덕워스 상원 의원의 생후 10일 된 딸 마일리 펄 보울스비가 곤히 잠들어있다

지난 19일 타미 덕워스(50) 일리노이주 미국 상원 의원이 생후 10일 된 딸 마일리 펄 보울스비를 안고 의사당에 출석했다.

이는 지난 18일 의사당 내 영아가 출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바로 다음 날이다. 상원 의원들은 가족 친화적인 정책이 미국에 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규정변경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이날 덕워스 의원은 나사(미 항공우주국 NASA) 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표결에 참석하기 위해 등원했다.

지난주 덕워스 의원은 재직 중 출산한 최초의 미국 상원 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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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트위터에 "오늘 투표를 해야 할지도 몰라서, 딸 마일리의 옷을 준비해뒀다. 상원 의원 복장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재킷을 준비했다. 갓난아이들에게 어떤 규정이 적용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준비가 된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딸이 의사당에 입고갈 의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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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덕워스 의원이 갓난아이를 안고 등원했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에이미 클로부처 상원 의원은 영아는 상원의원 복장 규정에서 면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목요일 나사에 관한 투표가 끝난 후, 덕워스 의원은 의사당에 남아 그녀와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상원의원 동료들에게 인사했다.

상원 규칙 위원회 위원장인 로이 블런트 상원 의원은 육아는 어려운 일이고 의회의 규칙이 육아를 더 어렵게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당에서 일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 일(의사당 내 영아 출입 허용)을 해낼 수 있어 기쁘다"며 "덕워스 의원과 그녀의 가족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딸 마일리를 만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덕워스 의원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2004년 여성이자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육군 헬기 편대장으로 이라크 전쟁에 참여했다. 그는 전쟁 중 추락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2012년 일리노이주의 하원의원으로 당선됐고, 하원 의원 임기 기간 중 첫 번째 딸 아비게일을 낳아 임기 중 출산한 미국 의회의 여성 10명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워싱턴 D.C. 교외의 병원에서 두 번째 딸 마일리를 낳았고, 두 딸을 낳기 전 불임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덕워스 의원은 의사당에서 일하는 모든 부모를 위해 규정을 바꿀 수 있도록 투표해준 동료들에게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