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

사진 출처, AFP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3일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모두 삭제했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인해 벌어지고 있는 '페이스북 삭제(#deletefacebook)' 운동에 머스크도 참여한 것이다.
페이스북과 영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는 사용자 5000만 명의 정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다.
머스크는 이전 페이스북에 1주일간 광고를 싣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머스크의 한 트위터 팔로워는 이에 그치지 않고 그의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를 모두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머스크는 팔로워의 요청을 바로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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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팔로워에 "페이스북이 뭐냐" "그런 것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는 등 농담조로 대답하며 "곧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이 이끄는 테슬라의 회사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는 사실을 꼬집는 다른 팔로워에게는 "멋없죠"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각각 250만 명가량의 팔로워를 가진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곧 사라졌다.
페이스북은 지난 9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그들의 첫 번째 인공위성 '아모스-6(AMOS-6)'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당시 연료 주입을 하던 팔콘9 로켓이 폭발하면서 인공위성도 함께 폭발했다.
그는 당분간은 페이스북 소유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인스타그램에 "페이스북이 천천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애석함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