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응원단 앞에 등장한 '가짜 김정은'

사진 출처, Getty Images
남북단일팀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 지난 14일 '가짜 김정은'이 북한 응원단 앞에 등장했다.
김정은 분장을 한 그는 경기장에서 응원하던 북한 응원단 앞에서 춤을 췄다. 이 날 경기 결과는 1-4로 남북단일팀이 패배했다.
'가짜 김정은'의 등장에 북한 응원단은 썩 즐겁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트위터 사용자들은 북한 응원단의 불쾌해 하는 표정과, 애써 '가짜 김정은'의 존재를 무시하려는 표정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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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0명 규모의 북한 응원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일사불란한 응원구호와 유니폼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짜 김정은'은 관중과 악수를 하며 경기장을 누비다 경기장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
현장에 있던 관중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이름이 하워드고 국가 지도자의 분장을 한 채 하키팀을 응원하는 게 범죄행위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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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장의 보안요원과 기자들에게 "이건 정상이 아니에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폭력성을 보인 적도 없잖아요"라고 외쳤다.
"저는 단지 경기를 보고 싶어요. 뭐가 문젠가요? 지금 경기를 놓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지만 결국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