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크림대교 보복성 공습에 긴급대피한 BBC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하면서 현장 보도 중이던 BBC 기자가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쯤(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도시 12여 곳이 폭격당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
키이우에서 전쟁 상황을 전하던 휴고 바체가 BBC 기자도 생방송 도중 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번 공습은 지난 8일 러시아와 크림(크름)반도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 대교) 폭파에 대한 보복성 공격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습 사실을 인정하며 "크림대교 폭발은 우크라 특수부대가 배후인 테러 행위"라며 "우리 영토에서 이런 일들이 계속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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