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사망: 충격에 휩싸인 일본… 각국 정상 및 전 세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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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 중 총격을 받고 사망하면서 일본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경찰은 살인 용의자가 특정 단체에 원한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살인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사제 총으로 아베 전 총리를 쏜 사실을 시인했으며 아베 전 총리가 특정 단체와 관계가 있다고 믿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수사 중이다.

또한 경찰은 살인 용의자의 아파트에서 다른 수제 총기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총기 사건이 드문 일본에서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일본 시민들은 믿을 수 없는 슬픔과 깊은 상실감에 빠져있다. 피격 현장과 아베 전 총리의 자택 인근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선 추모 묵념이 진행됐으며, 아베 전 총리와 이견이 많았던 중국 외교부에서도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에 있는 주미 일본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일본 국민들은 미국처럼 총기 사건에 익숙하지 않다"며 "미국은 총기 폭력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이 순간 동맹국인 일본과 함께할 것이며, 아베 전 총리의 부인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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