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촬영' 직장인 사진작가가 화제

사진 출처, Dave Newman
직장을 다니며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 야생 사진을 찍는 영국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화제다.
데이브 뉴먼은 점심시간마다 링컨셔주 슬리퍼드 중심가 사무실에서 근처 강가로 짧은 산책을 나선다.
새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무료한 점심시간을 때우기 위한 취미로써 시작된 그의 사진 촬영은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뉴먼은 높은 관심에 "압도됐다"며 새로운 일에 덤벼들고픈 사람들에게 "그냥 밖에 나가 찍어보라"라고 조언했다.
그의 사진을 향한 열정은 점심 식사 이후 남는 시간에 산책 이외 할 일을 찾다가 시작됐다.
뉴먼은 차를 운전해 2분 거리 강가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가 사진을 찍기 위해 가장 자주 찾는 곳은 코글스퍼드 밀이다.
코글스퍼드 밀은 약 1만8000명의 주민을 가진 도시로 "수정처럼 맑은" 물빛을 자랑하는 슬리 강변에 위치해있다.
"어떤 날은 레저 센터 바로 앞에서 원앙을 찍었어요.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었고요."

사진 출처, Dave Newman
뉴먼은 사진 촬영이 "나를 답답하게 만드는 문제들에서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쉬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매일 어떤 것을 발견하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며 "자연을 예측할 수 있다면 정말로 지겨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먼은 다만 동물들이 "가만히 앉아있어 주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는 고충 역시 털어놓았다.

사진 출처, Dave Newman

사진 출처, Dave Newman
3년 전 사진 촬영을 시작한 뉴먼은 촬영을 시작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그냥 해보고 찍기 시작해보라"라고 조언한 뒤 "맨 처음에는 정원의 새들을 찍거나 강물을 따라 인간에게 익숙한 오리들과 백조들을 찍으면 좋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Dave Newman
그는 내년에는 스코틀랜드로 떠나 야생 수사슴이나 황금독수리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또 추후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큰고양잇과 동물들을 포함한 동물들을 촬영하고 싶다"며 "학교 다닐 때 사진 촬영을 알았다면 지금 이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다. 나에게 딱 맞는 일"이라고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