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내 성폭행과 보복'... 내부고발자들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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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본부에서 성적 학대, 성착취, 그리고 성희롱이 발생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시간 내에도, 어디서나 벌어집니다."

유엔의 내부고발자들이 유엔 내에서 자행되는 성적 학대에 대해 증언했다.

유엔에서 14년을 근무한 마르티나 브로스트롬은 2015년 당시 유엔에이즈계획 사무차장이었던 루이즈 루레즈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폭행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보복성 해고까지 당했다고 털어놨다.

"유엔, 특히 유엔에이즈계획은 아주 못되고 가슴 아픈 방식으로 제게 보복을 했고, 저는 그로 인해 무너지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프루마 센 전 유엔 성희롱 담당관은 유엔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직권남용을 저지르기 아주 쉬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유엔 고위 관계자들은 모든 국내법의 면책 특권을 받고, 유엔이 자체적으로 면책 특권을 박탈하지 않는 이상 체포될 수 없기 때문이다.

BBC가 유엔의 내부고발자들을 만나 피해 실태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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