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리스좌: '영혼 없이'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법

동영상 설명, 소울리스좌, '영혼 탈출'로 셀럽이 된 사연

"영혼 없는 눈빛인데 일은 조금 열심히 잘하는 것 같은 현대 직장인의 모습 같은 것 때문에 동질감을 많이 느끼셔서 좋아해 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

최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영상 "에버랜드 아마존 N년차의 멘트! 중독성 갑" 주인공 김한나(23) 씨는 '소울리스좌'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영혼 없는' 눈빛과 대조되는 능숙한 실력 덕분에 붙여진 별명이다.

과거 '영혼 없다'는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다. 그런데 한나 씨는 '영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뛰어난 능력으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을 일컫는 '좌'로 불리게 됐을까?

"저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다른 알바를 하시거나 일을 하시는 분들도 아마 영혼이 없기 전까지 되게 큰 노력이 있었을 것 같아서, 영혼이 없다는 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닌 것 같아요. 최적의 효율을 찾아서 일을 한다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믿으실 수도 있겠는데 보여지는 열정이나 최선을 다하는 태도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에요."

최선과 열정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소울리스좌' 김한나 씨를 BBC코리아가 만나봤다.

기획: 이웅비

촬영: 최정민, 카이김

편집: 최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