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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2022: BTS부터 레이디 가가까지...사진으로 보는 레드카펫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계 스타들이 3일(현지시간) 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했다. 스타들은 인상적인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4대 본상('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상') 후보에 모두 오르며 유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반짝이는 핑크색 장식을 단 검은색 비비안 웨스트우드 드레스는 그에게 잘 어울렸다.
빌리 아일리시는 과감하게 검은색으로 치장했다. 그는 릭 오웬스의 옷을 입고 삐죽삐죽한 머리와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BTS는 생애 첫 그래미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날 루이뷔통 가을 수트 컬렉션을 착용한 V와 RM, 슈가, 제이홉, 정국, 진, 지민은 레드카펫에 마치 '버터'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BTS는 기자들에게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레이디 가가, 제이 발빈과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에 공동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메간 디 스탈리온은 마치 정글의 여왕처럼 보였다. 그는 몸에 딱 붙는 로베르토 카발리 원숄더 레오파드 드레스를 입고 큰 뱀 모양 귀걸이를 착용했다.
밝은 핑크색 비니를 착용한 저스틴 비버는 그의 아내인 모델 헤일리 비버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저스틴 비버는 앨범 '저스티스'와 '애니원'으로 각각 베스트 팝 보컬 앨범과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후보에 포함되는 등 여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래퍼이자 가수인 릴 나스 엑스는 많은 진주로 장식한 새하얀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그 또한 여러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여러 부문 후보에 오른 도자 캣은 비즈로 장식한 세룰리안 블루 색깔의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영국 인기 팝 가수 두아 리파는 올해 후보에 오르진 않았지만 인상적인 옷을 입고 등장했다.
레이디 가가는 평소 그녀가 입던 의상에 비하면 얌전해 보이는 고급스러운 검은 드레스를 입었다.
이날 공연을 선보이는 가가는 토니 베넷과 협업한 앨범 '러브 포 세일'로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 후보에 올랐다.
얼터너티브 록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는 실험적이고 카타르시스적인 앨범 '주빌리'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후보와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프론트우먼인 미셸 자우너는 발렌티노 쿠튀르의 노란색 프릴 원피스를 입고 손톱을 앨범 커버에 나온 감처럼 보이도록 꾸몄다.
더 루츠의 드러머인 아미르 퀘스트러브 톰슨은 오스카 시상식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그래미에서 '소울, 영혼, 그리고 여름'으로 베스트 음악 영화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1969년 할렘 컬쳐 페스티벌을 다루고 있다.
상의를 보석으로 장식한 탁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컨트리 가수 캐리 언더우드는 마치 석양처럼 보였다.
배우 러번 콕스는 안이 비치는 검은색 패널 드레스를 입고 가수 프린스로부터 영감을 받은 듯한 보라색 머리를 선보였다.
영국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제임스 블레이크는 디올의 셔츠 재킷과 치노 팬츠로 스마트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올해의 프로듀서상 후보 잭 안토노프는 흰색 와이셔츠와 전통적인 양복 차림으로 등장했지만 넥타이는 착용하지 않았다.
크리스토퍼와 그의 아내 비키, 그리고 토니를 포함한 크리스 코넬 가족도 시상식에 참석했다. 2017년 사망한 사운드가든 보컬 출신 크리스 코넬은 베스트 록 퍼포먼스와 베스트 록 앨범 후보에 올랐다.
자메이카 댄스홀 스타이자 베스트 레게 앨범상 후보인 션 폴은 빛나는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콜롬비아 밴드 봄바 에스테레오는 최근 앨범 '데자'를 통해 사람들이 그들을 둘러싼 세계와 다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들은 레드카펫 의상에도 이러한 주제 의식을 반영해 자연과 원소로부터 영감을 받은 가면을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