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 대선: 코로나19 확진 이후 돌아온 트럼프..."힘이 넘친다"

동영상 설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유세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2주도 안 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유세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샌포드의 야외 유세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등장해 "힘이 넘친다"며 "모두에게 키스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1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연설을 이어나갔고, 연설 이후엔 완치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듯 음악에 맞춰 가벼운 춤까지 췄다.

한편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는 미 대선을 3주 앞둔 지난 13일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지난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노년층이 지금은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응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플로리다의 한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대통령이 신경을 쓰는 유일한 노인은 그 자신뿐"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