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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20장의 사진에 담긴 푸틴의 20년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재임기간 백악관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KGB요원 블라디미르 푸틴은 1999년 12월 31일 러시아 대통령직을 맡았다.
2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려 3명의 미국 대통령과 5명의 영국 총리를 거쳤다.
20장의 사진을 통해 푸틴의 지난 20년을 돌아봤다.
러시아의 제2차 '체첸 전쟁'을 이끌던 푸틴은 1999년 8월 총리로 임명됐다.
이후 그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12월 31일 사임하면서 대통령직을 대행하고 이듬해 정식 대선에서 당선됐다.
러시아는 체첸반군의 격렬한 저항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2004년 베슬란 인질 사태 등을 겪으며, 330명이 사망했다. 이 중 대다수는 어린이였다.
푸틴은 2009년에 이르러서야 체첸 전쟁의 공식 종전을 선언했다.
푸틴이 재선된 2000년, 노르웨이 북쪽 바렌츠해에서 훈련 중이던 러시아 해군 핵잠수함이 침몰해 승무원 118명 전원이 사망했다.
2001년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푸틴을 미국으로 초대해 함께 부시의 고향 텍사스를 방문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푸틴은 서방의 지도자들과 대부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2008년 이전 러시아 헌법은 3선 연임을 금지했다.
따라서 푸틴은 대통령직 연임 대신 4년 임기의 총리직을 선택했다.
하지만 푸틴 이후 대통령에 당선됐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임기 내내 푸틴의 꼭두각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