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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수퍼 블루 블러드문' 뜬다
31일 밤하늘에 수퍼문, 블루문, 개기월식이 모두 한 번에 일어나는 희귀한 천문현상을 볼 수 있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이 '수퍼 블루 블러드 문' 이라 부르는 이 현상은 이날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 지역과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볼 수 있다. 또 북미 지역에서도 부분 관측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국가항공우주연구소(LAPAN)에 따르면 북미에서 세 가지 현상이 한 번에 관측된 것은 1886년 3월 31일 이래 152년 만이다.
개기월식 현상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 위에 놓여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개기월식으로 붉게 물든 달을 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블루문'일 때 일어난다. 블루문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을 뜻한다. 또 이날 지구와 보름달이 가장 가까이 위치해, 달이 더 크고 밝게 보이는 '수퍼문' 현상도 일어난다.
한국에서 이렇게 수퍼문, 블루문, 블러드문이 동시에 관측된 것은 1982년 12월 이래 35년 만이다.
특히 이날 한반도와 중국, 러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등 지역에서는 이번 개기월식의 모든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