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위기 경고 속… 우크라이나 밀이 창고에서 썩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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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식량위기 위협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의 약 3분의 1을 생산한다. 하지만 전쟁이 시작되면서 우크라이나 항구는 모두 폐쇄됐고, 선박들은 멈췄다.

현재 도로나 열차 운송은 일부 가능하지만, 훨씬 더 큰 규모를 차지하는 선박 운항은 중단된 상태. 바닷속 수중기뢰를 해체하는 데도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밀 농사를 짓는 유리 얄로브처크는 전 세계가 식량위기에 처한 가운데 자신의 창고에 쌓여 있는 곡물은 썩을까 봐 걱정이다.

밀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고민은 더 깊어졌다. 수확을 하더라도 밀을 보관할 공간이 없다. 그는 아주 싼 값에 팔아도 좋으니 수출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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