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20주년 기념 케이크... 무게만 100kg

케이크는 해리포터의 영화가 주로 촬영된 영국 왓퍼드의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투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사진 출처, JOE PEPLER/PINPEP

영화 '해리포터'의 개봉 20주년을 맞아 영화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재현한 거대 케이크가 전시됐다.

케이크는 183cm 넓이에 152cm 길이로, 무게는 무려 100kg에 달한다.

케이크는 해리포터의 영화가 주로 촬영된 영국 왓퍼드의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투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케이크는 제작에만 320시간이 걸렸으며, 채식 친화적 재료로 만들어졌다.

제작사 측은 행사 후 식품 빈곤을 다루는 지역 자선단체 '원 비전'에 케이크를 기부했다.

팬들이 기부 전 케이크 조각을 즐기고 있다

사진 출처, JOE PEPLER/PINPEP

원 비전의 창업자이자 CEO 에노크 카나가라지는 "고객들 수백 명과 핵심 직원들이 이 케이크를 반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크는 아티스트이자 케이크 조각가인 미셸 위보오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는 영화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의 영국과 아일랜드 개봉 2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케이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위보오는 "의심의 여지 없이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 가장 만들기 어려웠다. 종일 밤늦게까지 제작에 임했다"라면서도 "팬들이 이를 처음 보는 장면이나 그들에게 첫 조각이 전달되는 모습 등 반응을 보니,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