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용병 '바그네르'... 리비아서 여전히 전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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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간군사기업 바그네르(Wagner)가 리비아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하며 시작된 이들의 활동은 점차 아프리카로까지 확장됐다.아프리카에서의 활동은 2019년 리비아에 용병들을 파견하며 처음 시작됐다.

현재 유엔의 지원을 받는 리비아 정부군은 러시아 용병들과 여러 차례 분쟁을 겪었다.

정부군 소속 하이담 베르팔리는 특히 이들 바그네르 용병이 오로지 “돈에만 신경쓴다"라며 "민간인이나 전쟁포로를 처형하는 등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는 리비아 사태에 대한 휴전과 정치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그네르 용병들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조작된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BBC는 여전히 리비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그네르 용병들에 대한 증거와 증언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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