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사… '한 후보 아닌 민주주의의 승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분열된 미국 사회의 통합을 역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미국의 날이고, 민주주의의 날"이라며 "오늘 우리는 한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주의라는 대의명분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가 소중하면서도 취약하다는 것을 다시 배웠다. 민주주의는 결국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3수 끝에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78세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 됐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첫 여성이자, 첫 흑인, 첫 남아시아계 부통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