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세계 사망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20만 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집계했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0만 명이 넘는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관영매체가 코로나19로 인한 최초의 사망자 소식을 전한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210개가 넘는 국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를 계산하는 방법이 나라마다 다르지만 사망자가 2만 명이 넘은 나라가 다섯 곳이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공개된 숫자로는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영국 보건부는 25일 영국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2만 명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일간 집계는 요양원이나 자택에서 사망한 사람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 수는 분명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자택에서 사망한 사람도 집계에 포함하는 프랑스는 25일 사망자 수가 369명이 늘었다고 말했다.
3월 초부터 지금까지 프랑스의 사망자 수는 2만 2614명이나 보건 관계자들은 병원에서의 사망률은 떨어지고 있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람의 수도 17일째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관련 최신 소식들:
-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가 재감염으로부터 보호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뉴욕주지사 앤드류 쿠오모는 개별 약국들이 코로나19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필수 노동자들부터 시작해서 항체 검사를 4개 병원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뉴욕주는 현재까지 1만6천 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 봉쇄로 인해 영국의 리벤지 포르노 상담센터의 상담 신청이 급증했다
- 벨라루스의 고아원이 장애아 13명과 직원 10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다

일부 지역에서의 재확산
이주 초 WHO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동부 유럽, 중남미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다고 발표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서부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권에 있거나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다른 여러 나라에서는 이제 막 시작 단계라고 말했다.
"초기에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던 일부 국가에서는 다시 확진자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말했다.
싱가포르가 대표적인 나라다. 초기에 바이러스 차단의 성공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으나 최근 감염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이는 산업 노동자와 이들이 밀집돼 생활하는 숙소 환경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진다.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는 중국 방역당국이 열흘째 사망자가 없었다고 25일 발표했고 한국은 이틀째 사망자가 없었다.
국가간 사망률 비교가 어려운 까닭
통계학자들은 발표된 사망자 수가 한 국가의 전염병 상태를 온전히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한다.
이를테면 미국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지만 인구 또한 다른 대부분 국가에 비해 훨씬 많다.
미국의 인구는 3억 3000만 명으로 서부 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 다섯(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합친 것보다도 인구가 더 많다.
유럽 대부분 국가의 인구별 사망자 수는 미국보다 많으며 유럽 전체를 놓고 보면 사망자 수도 미국보다 많다.
또한 사망률은 누구를 코로나19 사망자로 치느냐에 따라 다르다. 일부 국가에서는 요양원에서 사망한 사람들도 데이터에 포함하나 다른 국가에서는 코로나19를 확진한 병원에서의 사망자만 포함한다.
벨기에는 1140만 명의 인구에 6917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요양원에서 발생했고 확진이 아닌 코로나19 의심 사례가 대부분으로, 때문에 벨기에의 상황이 훨씬 나빠 보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