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사망 0명' 에르진은,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했나?
"법규와 규정에 따라 건물을 지었기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다"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일 기준 3만 7000명을 넘어섰다. 터키 남부 하타이 지역의 에르진은 이 지역에서 지진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1차 지진 진앙에서 약 100km 떨어진 이곳에선 건물이 단 한 채도 무너지지 않았고,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에르진은 어떻게 지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까?
에르진의 건물은 주로 단층이 많고, 서로 간격이 떨어져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곳은 건물의 높이도 최고 6층까지만 허용된다.
외케슈 엘마솔루 에르진 시장은 불법 건축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며 원칙과 규정에 따라 건물을 지었기에 지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질학적인 요인도 작용했다. 에르진이 있는 지역은 이스켄데룬 분지에 자리 잡고 있지만 단층선이 직접 지나가는 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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