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아프간의 마돈나'가 말하는 혼돈의 카불 탈출기
아프가니스탄의 유명 가수 아리아나 사예드가 혼돈 그 자체였던 카불 탈출기를 BBC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프간의 마돈나'로 불리는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여성인권 활동가로도 잘 알려졌다.
오랫동안 탈레반의 타깃이었던 사예드는 아프간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가까스로 도착한 공항 게이트에선 여권이 없어 미국 군용기에 오를 수 없는 여성이 자신의 아기만이라도 안고 갈 수 없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는 고심 끝에 결국 아기를 엄마 품에 남겨 놓고 군용기에 올랐다.
현재 약혼자와 함께 미국에 머물고 있는 사예드는 곧 터키로 갈 예정이다.
그렇지만 그는 "아프간에 남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