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홍수 경보에도 왜 미리 통제되지 않았나?
BBC 진 멕캔지 서울 특파원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침수 현장과 인근 주민들을 찾았다.
사고 지역 주민들은 15일 당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고, 홍수 경보가 내려졌음에도 왜 해당 지하차도가 더 빨리 폐쇄되지 않았는지, 교통 우회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는지를 지적했다.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방당국은 오송 지하차도에서 밤사이 버스기사 등 시신 3구가 추가로 발견한 데, 이어 오전 7시경 추가로 시신 1구를 인양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3명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침수 참사와 관련해 경찰은 도로와 제방 관리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이번 참사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미호강의 홍수 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 체계를 우선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사 상황에 따라 수사전담본부로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사고 지역 주민들은 15일 당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고, 홍수 경보가 내려졌음에도 왜 해당 지하차도가 더 빨리 폐쇄되지 않았는지, 교통 우회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는지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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