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멸종 위기 수마트라코뿔소 새 생명 태어나

인도네시아의 코뿔소 보호 구역에서 심각한 멸종 위기종인 수마트라코뿔소가 8번의 유산 끝에 태어나 '새 희망'의 상징이 됐다.

코뿔소는 현재 대부분이 멸종 위기종이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수마트라코뿔소가 전 세계에 80마리도 채 되지 않으리라 추정한다.

지난 2019년에는 말레이시아에 서식하는 마지막 수마트라코뿔소가 사망하면서 말레이시아에서는 완전히 멸종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끼를 낳은 암컷 '로사'는 수마트라코뿔소 보전을 위한 번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야생에서 인도네시아 웨이 캄바스 국립공원으로 데려왔다.

로사는 2005년부터 새끼를 낳고자 했으나 총 8차례의 유산을 겪었다.

그만큼 이번에 태어난 암컷 새끼 코뿔소는 17년 만에 태어난 '귀한' 코뿔소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미와 새끼 코뿔소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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