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가 아동결혼 근절을 외치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200만 명의 여성이 18세 이하에 결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초에 한 명꼴로 아동결혼에 내몰리는 셈이다.
아동결혼을 근절하고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인이 힘을 모았다. 법률가이자 전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국제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 멜린다 게이츠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처음으로 아프리카 말라위를 찾았다. 말라위는 여성의 42%가 18세 이하에 결혼하는 국가다. 이들은 이곳에서 인식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각종 지원책에 힘을 모았다.
이들은 또한 아동결혼이 전 세계 모든 여성의 인권과 연관된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하고, 전 세계가 힘을 모으면 이번 세대 안에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미셸 오바마와 아말 클루니, 멜린다 게이츠는 모두 BBC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됐다. BBC는 매년 전 세계에 영감을 주며 영향을 끼친 여성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