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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와 전동 드릴이 좋아요'...직접 집수리에 뛰어든 여성들
“공구로 뭔가를 하려고 하면 ‘네가 하지 마’, ‘오빠 시켜’ 아니면 ‘아빠가 할게’ 이런 식으로 기회를 박탈당하게 되는 거죠.”
두 손에 공구함을 들고 서울의 한 가정집을 찾은 여성 집수리 기사 안형선 씨. 첼라로 나사를 풀고, 망치로 시멘트를 깨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힘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여성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업계에 여성 수리기술자가 좀 많아지고, 그게 자연스럽고 당연한 부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취재: 김효정; 촬영,편집: 윤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