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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북한 영화 9편이 상영된다
22일 폐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부천영화제)에서 북한 영화 9편이 관객을 만난다.
영화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우리집 이야기'는
부천영화제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저는 영화라는 것이 그 사회의 모습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그래도 가장 잘 보여주는 매체 중의 하나라고 여겨진다"며 "일반적으로 북한 영화에는 체제 선전 내용이 다 들어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에 공개되는 영화 중에서도 비교적 체제 선전 내용이 없지는 않지만, 영화에 그려진 문화적 특성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한에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조선기록영화촬영소, 4·15영화촬영소, 과학영화촬영소 등 대표적인 촬영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연간 30여 편의 극영화를 제작해왔지만, 최근에는 경제난 탓에 1년에 한두 편 정도밖에 촬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최초의 극영화는 1949년에 제작된 '내 고향'이며, 한국에서 개봉된 최초의 북한영화는 2000년 상영된 신상옥 감독의 '불가사리'(198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