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위: 무기 든 미얀마 여성들 '자랑스러운 엄마로 기억되길'
지난해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약 15개월이 지났지만, 시민군의 저항은 계속되고 있다.
이 중에는 주부, 직장인, 미성년자 등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부대도 있다.
부대장 중 한 명인 마후라는 어린 자녀를 두고 부대에 합류했다. 그는 “떠나기 전 아이들을 불러서 ‘엄마는 혁명에 참여할 거야’라고 말했고, 만약에 엄마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슬퍼하기보다는 자랑스럽게 생각해달라고 전하고 왔다”고 했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2020년 총선이 부정이라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 세력을 유혈 탄압해왔다.
태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지금까지 군부에 의해 약 1779명이 사망했고, 1만3000여 명이 체포·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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