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노트: 전 세계를 속인 북한산 초정밀 위조지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산 초정밀 위조지폐 '수퍼달러' 유통을 막기 위해 가짜 결혼식은 물론 플레이보이 맨션 파티까지 열었다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수억달러 규모의 초정밀 100달러짜리 위조지폐들이 유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 '수퍼달러'들이 자꾸 북한 외교관들의 손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데… 물론 북한 당국은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FBI가 8년간의 잠입수사 끝에 총 87명을 검거했다. FBI 요원들이 신랑 신부를 연기한 가짜 결혼식에 초호화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열린 이혼파티까지 열어 범죄 관련자들을 유인했다.
미국 정부는 위조지폐 유통을 막기 위해 2013년 새로운 100달러 지폐를 선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소규모의 수퍼달러들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일명 '라자루스 그룹'으로 불리는 북한 해커들.이 기사는 BBC 월드서비스의 10부작 팟캐스트 '라자루스 사기 사건(The Lazarus Heist)'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어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