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코앞... 끝나지 않은 전쟁

동영상 설명, 공매도 재개 코앞... 끝나지 않은 전쟁 논란을 거듭하던 주식시장 공매도가 오는 5월 3일부터 부분 재개될 예정이다.

논란을 거듭하던 주식시장 공매도가 오는 5월 3일부터 부분 재개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이 출렁이자 추가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다.

이후 한 차례 연장 끝에 지난 3월 15일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에 공매도 금지가 다시 연장됐다.

금융당국은 오는 5월 3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다양한 대책들을 내놨다. 하지만 여전히 공매도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과 경제시민단체들의 불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공매도 비중의 99%를 차지하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 하락을 부추겨 개인 투자자들의 돈을 빼앗아 왔다며 공매도 폐지를 주장한다.

그러나 주식시장 유동성 공급과 종목 가격조정 등 공매도의 순기능을 강조하며,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에 대한 과민한 반응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대한민국 공매도가 '불필요악'이라 단언하는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 연합 대표와 공매도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획·촬영·편집 최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