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모든 것을 빼앗았어요'...13살 소년이 말하는 가자 전쟁의 참혹함

'당신들은 모든 것을 빼앗았어요'...13살 소년이 말하는 가자 전쟁의 참혹함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 시작 일주일 후 13살 소년 압둘라의 삶은 모든 게 달라졌다.

이동 중이었던 압둘라 가족의 차량이 폭격당하며 모든 가족을 잃은 것이다. 폭격은 이스라엘이 안전하다고 지정한 가자지구의 한 도로에서 벌어졌다.

엄마, 아빠 그리고 삼촌을 포함해 모든 가족을 잃은 압둘라는 홀로 살아남아 삶을 이어가고 있지만 사건 이후 13살 소년의 삶은 상실과 추방의 연속이었다.

압둘라는 1년 전 사고를 떠올리며 이스라엘에 던지고 싶은 말을 남겼다.

“당신들은 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았어요"

가자지구 전쟁 1주년을 맞은 가운데 BBC는 분쟁으로 고통받는 한 소년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