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동의 '마약 허브' 시리아의 실체
BBC 아랍어 뉴스와 탐사 저널리즘 네트워크 ‘OCCRP’의 공동 조사 결과 시리아 군 주요 인사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친인척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마약 ‘캡타곤’ 거래와 연관돼 있음이 새롭게 밝혀졌다.
암페타민류의 ‘캡타곤’은 중독성이 강한 약물로, 최근 몇 년간 중동 지역을 휩쓸고 있으며, 현재는 중동을 넘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발견되고 있다.
캡타곤은 최근 몇 년 간 중동 국가 등을 황폐화한 중독성 강한 약물이다.
BBC 취재진은 지난 1년간 요르단 및 레바논 군의 캡타곤 퇴치 작전에 함께 했다. 이들은 캡타곤이 시리아에서 자국으로 몰래 넘어오지 않도록 애쓰고 있었다.
BBC 에미르 나데르는 시리아 내부에서 얻은 증거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이어진 내전으로 취약한 시리아의 경제와 시리아 군 수뇌부가 이 작은 알약에 걸려 있음을 파악했다.